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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6 16: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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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최근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진시는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폭염으로 인한 주민피해 예방에 나섰다.

시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당진시를 목표로 관련부서, 기관 협력체계 확립, 안전한 생활환경 시설물과 재산 피해 예방, 인식개선, 인프라 구축이라는 4대 추진 전략을 토대로 12개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우선 시는 폭염에 대응해 관련부서 합동으로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수산 지원반 등 3개 반 11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9월 20일까지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며 당진소방서와 협력해 119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는 한편 기상청과 연계해 수요자 맞춤형 더위체감지수를 개시하는 등 신속한 전파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시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촌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관리를 강화하고 당진관내 166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냉방물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며 건강보건전문인력과 노인돌보미 등으로 구성된 522명의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취약계층 방문 건강진단과 안부전화 등 건강관리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안전디딤돌 앱을 이용하면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곳의 무더위 쉼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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