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6-25 16:37:33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우성면 보흥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 5월 마무리한데 이어 올해 사곡면 유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는 100여년 전에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실제현황이 지적도와 일치하지 않는 토지와 지역을 대상으로 도면의 경계를 바로잡는 사업이며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유룡1지구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19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지역 241필지에 대한 경계를 최종 결정했으며 결정된 경계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경계결정 통지하고 60일 간의 이의신청을 접수해 이의가 없을 경우 경계를 확정하게 되고 지적공부와 등기부등본이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대로 지적도를 새로 그리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불합리한 토지경계가 정형화 되고 이웃경계에 저촉되었던 건축물이 해소되거나 도로가 없던 맹지가 해소되는 혜택을 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곡면 유룡1지구는 종중, 외지인 소유자가 많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주민들의 양보와 배려가 있어 무사히 경계결정 할 수 있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간의 이해와 협조 그리고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76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