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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5 15: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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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25일 시청에서 김동일 시장과 부서장,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보령머드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21회 보령머드축제의 완벽 추진을 위해 소관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예상되는 사안의 해결방안을 논의키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는 올해 핵심 전략으로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머드체험존 콘텐츠와 시설 개선하고 거리퍼레이드를 만세보령문화제 개최연도에 맞춰 시민화합한마당으로 변경 하는 한편 머드를 이용한 액티비티 체험인 머드런을 비롯한 킬러콘텐츠 확대를 통한 머드 노출 강화하며 어린이용 화장실 배치와 바닥세척매트 추가 설치 등 패밀리존 개선을 통한 청결과 안전  강화를 비롯해 머드해양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머드도시교류와 엑스포 홍보관 구성과 해양어드벤처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 도입으로 정했다. 

또 낮보다 뜨거운 야간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머드빅콘서트와 머드나잇스탠드, 머디엠 공연을 신설하고 기업홍보관 입점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양화하며 유료 체험객 대상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2000원 상당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아울러 축제의 특성상 지갑이나 카드를 소지하기 어려운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모바일 간편결재시스템 머드페이를 도입하는데 이는 체험용 핸드링에 QR코드를 삽입해 방문객들이 쉽게 금액 충전 후 다양한 체험과 해수욕장 놀이시설, 주변상점들을 보다 쉽게 이용토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밖에 지난해 첫 도입한 머드 트램의 인기에 힘입어 머드미니버스를 추가로 도입하고 축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셀카 사진 공모전과 한국관광공사의 K-POP콘서트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른 심플리 K-POP 개최 등 푸짐한 행사로 구성했다. 

보령 시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세계인 모두가 함께 기다려온 보령머드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부서별 부족하거나 미진한 분야를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완벽히 축제를 추진토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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