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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5 15: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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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25일 시청에서 김동일 시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민선7기 공약의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의 추진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민선 7기 공약사항은 경제, 문화와 관광, 친환경 복지, 부자 농어촌, 건강한 안전, 교통거점, 명품교육 도시 등 7개 분야 65개로 17개 부서가 해당된다.  

먼저 활력 있는 경제도시에 기업투자유치기금 100억원 조성,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지원 통합시스템 구축, 문화의 전당 내 문화 발전소 조성, 경찰서 이전부지 복합업무타운 건립, 쇗개포구 관광야시장 개설,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만 건설,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등 11개 공약이 보고됐다. 

두 번째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에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성공 개최, 서해낙조전망대 건립과 야경명소 개발, 무창포~석대도 관광케이블카 설치, 원산도 산림해양치유센터 조성, 따뜻한 친환경 복지도시에 전세대와 기업용 전기요금 지원,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시민 힐링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 시립도서관과 여성 어린이회관 건립, 치매안심센터와 치매병원 운영, 장애인 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또 살맛나는 부자 농어촌 분야에 보령 해삼특구 지정, 농수산물 종합가공유통센터 건립, 자연학습 식물원 조성, 어민 그물 수선장 7만2000㎡ 조성, 낙후된 여객선 접안시설 개선과 건강한 안전도시에 경로당, 어린이집, 학교 공기청정기 공급,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도로변 흡입차량 운행 확대, 응급환자 응급실 획기적 개선, 전문 소아청소년과 확충과 산후 조리비용 지원이 포함됐다. 

아울러 사통팔달 교통 거점도시 분야에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국도21호 웅천, 주산 구간 확포장, 원산도~효자도 간 연륙교, 대천IC~해안도로 확포장, 명품교육 도시에 어린이집 무상보육 단계적 확대 시행, 고교생까지 무상급식 지원, 전 학생 학습교구재 지원, 입학생 교복비 확대 지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소관 업무를 명확히 하고 본격적으로 민선7기가 출범하는 7월 이후에 상반기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실행에 옮겨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 7기는 민선6기에 뿌려 놓은 씨앗이 본격적으로 열매를 맺고 결실로 거둬들임은 물론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심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며 지난 4년간 시정 운영의 노하우와 시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선별해 담아낸 공약을 이행토록 각 부서에서 내실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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