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3일 시청 민원동 앞에서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는 19개 생산자 단체와 지역 농가 등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50여개의 품목을 준비했으며 현장판매는 물론 사전주문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천안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 천안배를 비롯한 사과, 잡곡, 오미자, 표고버섯, 꿀, 전통장류, 천안흥타령 쌀, 제수용으로 사용가능한 연미주 등이다.

시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삼성 등 기업체에서 사전 주문을 실시중이며 인근 아파트와 각 관공서에 참여를 유도해 지역 농산물 판매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기훈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서 신선하고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시민에게 공급해 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수록 하겠으며 로컬푸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