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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9 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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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오는 12일부터 시설 노후화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대중목욕탕을 전면 개장해 시민을 맞는다.

지난 2001년 처음 문을 연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대중목욕탕, 스쿼시장 등 종합체육시설이 함께 어우러져 그 동안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노후화된 시설은 전면적인 개보수가 불가피해 지난 4개월간 대규모 공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개장하는 수영장은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샤워장, 탈의실 내부를 확장해 공간이 넓어졌으며 대중목욕탕은 바닥방수를 포함한 욕조, 파우더룸, 락카, 신발장, LED 전등 교체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설비를 교체했다. 

특히 시민참여단을 운영해 고객들의 요구를 공사에 적극 반영했으며 문제점으로 지적돼 오던 여성전용시간을 폐지했을뿐만 아니라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버반을 개설해 여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자들에게 건전한 운동의 기회를 만들어줄 계획이다. 

이원식 이사장은 “먼저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새롭게 단장한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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