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는 지난해 건설, 지정, 사업장의 폐기물을 배출한 자와 폐기물처리사업자는 폐기물처리실적보고를 2월말까지 올바로(Allbaro)시스템 또는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촉구했다.

올바로시스템은 폐기물 배출에서부터 운반, 최종처리까지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폐기물 종합관리시스템이다.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로 제출하는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되는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게 되므로 지난해 폐기물 배출자는 폐기물실적보고를 반드시 2월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시는 보고가 누락되는 사업장이 없도록 3월말까지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며 기한 내 폐기물처리실적보고를 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기석 청소행정과장은 “폐기물의 발생과 처리, 재활용 실적보고서는 폐기물 발생에 따른 올바른 배출과 적정 처리여부에 대한 실태 파악과 통계자료로 활용될 폐기물 관리에 중요한 자료며 실적보고 제출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