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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9 23: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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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한다.

토양검정이란 토양시료(흙)를 첨단과학 장비를 활용해 토양에 함유된 성분을 분석해 시비처방서를 발급하고 농업인들이 적정 시비를 통해 보다 건강한 작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토양검정을 통해 분석하는 주요 성분은 유기물과 유효인산과 규산, 전기전도도, 산도,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이다.

시비처방까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처방서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고 직적 방문 시 작목과 토양관리 컨설팅도 받을 수 있으며 토양검정과 시비처방서 발급은 무료이며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토양 검정결과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활용해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에서 언제 어디서든 토양검정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토양시료채취는 비료나 퇴비 등을 주지 않은 농경지에서 작물을 심기 전 5~6개 지점 표면의 이물질 등을 제거한 후 작물의 뿌리가 있는 작토층 15cm 깊이에서 500g 정도 채취해야 한다.

과수의 경우 12~15주를 선정한 후 나무의 가지 끝을 기준으로 30cm 안쪽 세지점에서 30cm~40cm 깊이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를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 또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지소에 제출하면 된다.

강성수 소장은 “토양검정을 통해 작목에 따른 적정시비량을 추천해 농업인이 보다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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