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는 9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회 임원과 농업인단체 대표, 내빈을 비롯한 42개 품목별 농촌지도자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9대 회장에 취임하는 안종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분야의 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그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지난해 벌꿀 저온농축시스템시설을 설치해 자동화로 경영비를 절감하는 등 양봉농업의 현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천안시 양봉농촌지도자회장 역임했다.
천안시연합회를 이끌어 갈 임원으로는 이선호, 서장희 부회장, 김영대, 정성교 감사, 윤재후 사무국장, 홍순필 총무가 인준서를 받고 3년 임기의 첫발을 내딛었다.
김근배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대과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임원에 감사드리며 안종근 신임 회장을 도와 잘사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수 소장은 “무한경쟁시대에 개방화로 인해 농업전반에 걸쳐 몹시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을 갖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농촌지도자회에서 계획한 모든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더 좋은 결실을 맺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