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소하천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재난예방과 친환경적인 정비 유도를 위해 2010년부터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사업이 완료된 소하천을 대상으로 지역특성화, 사업효과성, 치수안전성, 주민활용도 등을 평가했다.

이를 위해 하천과 환경, 수질 등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면심사와 현장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시는 대산읍 소재지에 위치한 구진천의 일부 복개된 소하천을 복원하고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쉼터와 산책로 등의 친수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산시 건설과장은 “소하천은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하천이며 단순한 하천정비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근감 있는 친수공간의 하천을 가꾸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