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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9 18: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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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밑반찬 배달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군비 추가지원을 통해 1월초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기존 2월 사업시작으로 인한 서비스 공백 발생을 완전 개선했다. 

또 대상자를 지난해 189명에서 258명으로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사각지대 저소득 거동불편어르신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밑반찬배달사업 수행기관중 하나인 삽교감리교회는 군 지원대상 32명을 비롯해 교회자체에서 30명을 추가지원하고 62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준비해 배달하고 있어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삽교감리교회 박용학 담임목사는 “예산군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초부터 사업비를 지원해 밑반찬 배달사업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9일 삽교감리교회 밑반찬배달사업 준비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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