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많은 농가에서 쌀 수급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토록 신청 대상 농지를 확대하고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
이 사업은 쌀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지난 2017년 벼 재배사실 확인 농지가 추가되며 대상이 확대됐다.
타작물 재배지원금은 1ha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거름과 풋거름 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으로 품목별 소득격차를 감안해 차등 지원하고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기한 내 농지소재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에 따른 작목별 소득분석 결과 조사료나 콩 등의 재배 소득이 벼 소득보다 높으므로 타작물 전환 시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쌀값 안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