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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5 17: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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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회원들의 손으로 방치된 노후간판를 철거해 산뜻한 도시미관 조성에 보탬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에서 폐점이나 이전 후 버려지고 노후화된 간판을 지난 2014년부터 협회는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쓰고 싶다는 뜻을 시에 전달하고 간판 무상철거를 시작했다. 

철거한 주인 없는 간판은 지난해까지 110개에 이르며 시는 고층 건물의 간판 철거를 위해 5톤 크레인을 지원하고 협회에서 간판 철거로 모인 고철판매액을 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주인 없는 간판의 철거를 희망하는 곳은 오는 7월 13일까지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의 주인 없는 간판 무상철거 사업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보탬이 되며 시도 불법 광고물 정비와 광고물 안전점검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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