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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1 19: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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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11일 남포면 양항리 일원에서 영농과 농협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리 이모작 수확과 논 타작물 파종 시연회를 가졌다. 

남포농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시연회는 농한기 유휴농지와 노동력을 활용한 이모작 보리 재배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서 시는 정부 수급정책인 쌀 생산조정제에 적극 부응하고자 논 타작물 재배를 확대 보급해 왔고 고가의 대형농기계 공동 농작업을 통해 농업인의 부채 감소와 부녀화, 노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장은 “쌀 공급과잉과 대체작물 확산을 통한 농가 수입원의 다양화를 위해 보리 이모작과 논 타작물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남포 지역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남포지역의 보리재배는 95농가에서 130ha, 타작물은 99농가가 80ha의 면적에 경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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