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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1 19: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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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선거에 꼭 참여해 시정 운영의 주인으로 나서 지난 8~9일 사전투표를 못한 선거인들은 투표 당일인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것을 당부했다. 

당일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며 투표소는 투표안내문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시장과 교육감, 시의회의원, 광역의원비례대표 등 4명을 뽑게 된다. 

세종시는 76개 투표소에 투표소 유도표시와 거동불편자를 위한 승강기 위치표시, 장애인 화장실 설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 시민들의 투표소 이용 편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방선거일은 법정공휴일이지만 원칙적으로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정하지 않으면 근로일에 해당하나 근로자는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으며 고용주는 이를 거부할 수 없고 위반하는 경우 2년 이상의 징역형과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선거는 지역 풀뿌리민주주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인구 30만을 돌파한 중견도시 세종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일꾼을 직접 뽑아 달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2014년 지방선거 투표율 62.7%로 전국 3위, 2016년 총선 63.5%로 3위, 2017년 대선에는 80.7%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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