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 되며 대회기간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1만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보령종합체육관 시설 지원과 대회 홍보, 대한씨름협회는 씨름경기장 설치, 대회 운영, 보령시씨름협회는 행사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4월 열렸던 제14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의 성공개최의 영향으로 대한씨름협회의 요청을 받아 이뤄진 것으로 전국 국제대회를 성료한 노하우와 쾌적한 시설 인프라, 대회 운영과 자원봉사자의 활동 능력 등도 각종 체육협회로부터 매력적인 대회 개최지로 인정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대한씨름협회와의 좋은 인연으로 올해도 모래판에서의 멋진 승부를 다시 볼 수 있게 됐으며 올해도 계획된 15개의 전국 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스포츠 허브도시로써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