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갑작스런 민원서류 발급 필요에 따라 6월 중순까지 무인민원발급기를 일제 점검을 실시 한다. 

일제점검은 언제 어디서나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 발급기의 이용실태과 개선사항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와 안정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며 대상은 시청을 비롯한 16개 읍면동, 보건소, 세무서, 등기소 등 20개 공공기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와 대천역, 터미널, 대천항, 고용복지센터, 모란공원 등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9개 지역으로 모두 29개소며 발급기별 관리자 지정현황과 취급자 보안교육 실시여부, 청결상태, 수수료 일일결산 대장 작성여부 등을 점검하고 유지보수 용역을 통해 월1회 이상 정기점검과 함께 다중 이용시설은 주1회 수시로 실시한다.

또 수요자 중심의 고객 맞춤형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3월 원거리 면지역에 13대를 신규로 설치했고 노후기기 3대를 교체하는 등 근무시간외 증명민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응환 민원지적과장은 “공공기관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에 무인발급기를 보급 운영해오고 있으며 연간 4만여건이 넘는 발급으로 무인민원발급 서비스 이용이 증가해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8시부터 오후9시까지, 휴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농협과 축협, 대천역 등 일부장소는 야간까지 24시간 운영되고 제공 서비스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등록부, 국세․지방세 증명, 교육제증명 등 모두 86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