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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8 17: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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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금산군은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7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제원면 일원에서 농업기술센터와 산림정책과, 국유림관리소, 바리실마을 주민 등과 함께 농경지와 산림지역 동시 협업방제를 추진했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와 사과, 포도, 콩 같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줘 방제 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크다.

지난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해 오는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즙해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주며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이동서식하는 특성으로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농업기술센터는 공동방제의 날을 맞아 농경지는 SS기와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고 산림지와 농경지 인접지역은 드론과 광역방제기 등 군 보유장비를 활용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경지와 산림, 공원, 도로변 등 기관 간 공동방제를 통해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준 돌발해충의 발생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마을별 적기 공동방제를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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