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소 화재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돌입한다.
사전투표일과 본 투표일에 총93개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투표 전일부터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관할 소방관서장의 지휘아래 각종 상황에 초동 대응태세를 갖춰 선거 당일에 개표소에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을 배치해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응급상황과 화재 등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한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선거가 무사히 치러지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지난 5월 투 개표소 설치시설에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유도등 점등 불량과 소화기 비치상태 불량 6개소에 시정조치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