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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5 2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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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날씨가 더워지고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6월을 맞아 진드기를 매개로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개인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부터 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38도 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야외활동 시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풀밭위에 의복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후 목욕하기, 입었던 옷 세탁하기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야외에서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인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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