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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8 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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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6일 엄사사거리에서 계룡시 상인회, 주부물가모니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에 적당한 소비가 지역경제를 살립니다는 이색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 지역 상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침체해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검소보다는 적당한 소비로 마인드를 전환해 실시했다.

 

또 설 명절 기간 중 외식업소 이용을 촉진하고 관내 소비유도를 위해 계룡사랑상품권 이용 안내와 더불어 최근 정부에서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안정자금 정책을 관내 상가 등을 직접 방문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에 따라 실내온도 18도 기준 준수와 민간부문 문 열고 난방 영업행위 자제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도 계도했다.

 

한편 시는 그 동안 계속된 한파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상승과 설 성수품에 대한 수요증가로 인한 물가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바가지요금 없는 공정한 상거래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특별지도 점검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출위주의 경제활성화와는 다르게 내수(지역)경제는 여전히 물가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이라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무조건 절약하기보다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합리적 소비활동 동참에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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