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직원월례조회에서 화재,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시 행동요령 배포와 함께 겨울철 재난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또 12월중에는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 의식 강화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전시회 등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민간단체와 함께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온양 장날에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겨울철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재난 예방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핫팩과 담요 등 방한 물품 배부와 함께 진행하는 안전캠페인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난의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 아산시청 1층에는 화재, 한파, 대설 등 겨울철 실제 재난사례 사진을 전시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 예방과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예방수칙과 유형별 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전시회 등을 통해 사회 전반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을 불식시키고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수 있으며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 갈수 있다는 경각심을 범시민적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지난달부터 12월말까지 전통시장, 요양병원, 요양원 등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해당 시설에 대해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소화전, 방화셔터 정상 작동, 문어발식 콘센트와 오염 멀티탭 미사용, 전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 가스차단기와 경보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또 보수공사가 필요한 노후 공장에 대해 소방, 전기, 가스, 기계, 안전 분야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각종 화재와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 사고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키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사고 재난에 대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수 있도록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취약 시설과 공장 등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생활속 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