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시민체육관에서 2024년 아산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산시와 아산시주민자치연합회가 주최 주관한 행사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 도의원과 각읍면동 주민자치위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는 지난 1년간의 읍면동 주민자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개회식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2부 성과공유회는 2024 아산시 주민자치 활동 경과보고와 함께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발표 결과 송악면, 신창면, 배방읍이 높은 점수를 거뒀다.

우수사례발표는 2024년 아산시 주민자치회 성과평가 정성평가 30% 부문에 반영되며 시는 이후 진행할 정량평가 70% 를 종합해 우수 주민자치회 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3부 어울림마당에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의 장기자랑 공연이 이어지면서 읍면동간 화합과 단합을 위한 시간이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사례 발표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각읍면동의 주민자치 활동 홍보를 위한 전시 부스가 운영돼 박람회를 더욱 풍성케 했다.

이대희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오늘 이자리가 즐겁고 뜻깊은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아산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오늘 행사를 위해 노력해준 주민자치위원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체적으로 정책에 직접 참여함으로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될수 있을 것이며 아산시가 주민자치 대표 도시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