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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20 09: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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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콩 정선 작업이 한창이다. 

 

콩 정선과 선별 작업은 노동력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농작업중 하나로 아산시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 소형 콩선별기도 임대하고 있지만 농업인들은 원활한 콩 선별을 위해 사업소 내에 설치된 대형 콩선별기 활용을 선호하고 있다.

 

사업소는 대형 선별기 2대(일반콩용 1대, 검은콩용 1대)를 가동해 하루 평균 3400kg 정도 정선할수 있으며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12월말까지 임대료의 50%를 감면해 40kg 기준 1000원을 받고 있으며 선별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콩선별기는 깨진 콩과 벌레 먹은 콩 등 각종 이물질을 선별할수 있어 노동력과 작업시간 절감의 효과를 거둘수 있으며 이에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콩 선별장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농가의 콩 정선과 선별 작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돕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콩을 선별할수 있도록 대형 콩선별기 8대를 둔포, 선도, 영인, 온양, 탕정농협에 위탁 공급해 정밀한 콩 선별 작업과 함께 상품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 콩 관련 임대농업기계 7종 7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주형(이동식) 콩 탈곡기는 건조된 콩을 이동하면서 탈곡할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아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임대사업과 안전교육의 중심지로 거점화해 더나은 양질의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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