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가 2024 지방자치 어워드에서 총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아산시는 자치분권대학 캠퍼스를 8회 연속 개설하고 교육 과정을 운영해 총379명의 수강생이 548회 수강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캠퍼스 상을 받았다.
또 천안시와의 갈등과 협력, 상생의 이야기를 담은 천안아산 생활권 행정협의회와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 사례를 소개해 최고정책상 동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민간 부문에서 음봉면 주민자치회가 예술이 꽃피는 마을을 통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음봉면민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주민자치회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이번 지방자치 어워드는 약3000명의 심사단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졌으며 수상을 통해 아산시의 자치분권을 향한 노력의 결실을 뜻깊게 빛낼수 있었다.
유종희 자치행정과장은 “수상의 기쁨도 물론 좋지만 아산시의 사례가 널리 공유돼 유사한 문제를 겪은 도시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