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김태흠 지사의 핵심공약인 스마트팜 육성 정책중 청년농의 스마트팜 도전을 적극 지원키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도는 도청 상황실에서 김 지사와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김재일 단국대 대외부총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이혜숙 혜전대 총장이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과 유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지난 6월 도교육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충남대, 국립공주대, 연암대, 도립대에 이어 도내 스마트팜과 원예학과가 있는 모든 대학과 힘을 합쳐 청년농 유입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내용은 농창업 교육, 농업계 고교 졸업생의 진로탐색 지원, 스마트팜 창농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전문가 자문,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확대 등이다.
김 지사는 “스마트팜과 청년농부들이 우리 농업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젊은 사람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최하 연봉 5000만원 이상을 올릴수 있는 돈 되는 농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스마트팜 청년창업의 처음이자 가장 기본인 교육과 훈련 단계며 충남에 있는 농업대학을 나오면 스마트팜 전문가로 인정받고 다른 명문대를 나온 것보다 더큰 자부심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스마트팜 확대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스마트팜 신축 임대단지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과 협약을 마무리한 만큼 학생들이 스마트팜에 도전할수 있도록 현장형 실무 교과과정을 통해 모든 것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스톱 창농지원체계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등 정책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제대로 활용하고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임기내 스마트팜 826만4462㎡(250만평)를 조성하고 9000여명의 청년을 교육시켜서 3000명을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며 미래농업의 소중한 씨앗인 이들이 큰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