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신정호에서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우러져 수려한 신정호 산책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건강한 체육문화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단체, 종목별 장애인 선수, 장애 학생과 영유아 등 370여명이 부모와 함께 참여했다.
코스는 신정호 개발지구 공원에서 시작해 구간별 두개의 포인트 지점을 통과하며 신정호 산책로 한 바퀴를 완주하는 코스로 완주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참가자들은 10개의 모둠으로 나눠 출발 시간에 간격을 뒀으며 코스중 경사면이나 지면이 고르지 않은 구간마다 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을 배치해 안전하게 행사를 운영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경쟁이 아닌 함께 하는 동행에 초점을 둔 의미 있는 행사며 아산시가 무장애 장애인 친화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