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가 주최하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신정호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이하 100인 100색전)이 오는 10월2일 개막식을 열고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는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아트 창작 작품 67점을 신정호 카페갤러리 12개소에서 만나볼수 있다.
특히 올해 100인 100색전은 여행하고 싶은 미래형 아트밸리 아산을 주제로 공모전 형태로 열린다.
시는 아산을 대표하는 이순신, 현충사, 은행나무길, 온양행궁 등의 키워드로 미래형 아산을 다양하고 창의적 이미지로 표현한 공모작 가운데 기술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개막식은 박경귀 시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모전 수상자(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특별상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뮤지션 취향상점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이 무대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편곡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생성형 AI 전문가 전빈의 시연과 발제를 통해 최신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작품 제작 과정에서의 AI 활용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올해 100인 100색전은 아트와 AI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과 창작의 영역을 확장해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