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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05 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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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가 호우피해 복구비로 116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확정 통보한 복구비는 공공시설 대상 1307억원과 사유시설 대상 112억원 등 총1419억원이며 이중 1163억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대상 사업비 1307억원은 왕암천, 마산천, 낭청배수장 3개소에 대한 개선복구 사업비 869억원과 기능복원 사업비 438억원(자력복구 11억원 포함)을 합한 금액이다. 

 

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립한 복구 계획에 따라 본래 기능을 수행할수 있도록 원상복원을 추진하는 동시에 제방붕괴, 하천범람, 대규모 침수 등이 발생한 시설물에 대한 근본적인 시설구조 개선으로 유사 피해 재발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또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중 주택과 소상공인에 대한 재난지원금과 위로금 39억원이 우선 지급됐으며 미지급된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를 통해 재정에 대한 부담 없이 복구 작업을 실시할수 있게된 만큼 철저하고 안전하게 복구 작업이 이뤄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호우로 인한 피해로 논산시는 왕암천 등 공공시설 155개소를 비롯해 농경지와 농작물 1462ha, 주택 391동,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329개소 등 사유시설을 포함해 총572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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