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가금농가와 방역 담당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가금농가가 주체적인 방역 의식을 갖고 기본 방역 수칙을 실천할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정책 방향,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 농장 차단 방역 방안 등이다.
또 이번 교육에선 질병관리청의 협조를 얻어 최근 해외에서 문제로 떠오른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에 대한 예방 관련 교육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거점 소독시설 확대 운영, 취약지역 통제초소 설치, 철새 도래지 축산차량 출입 통제 등 강도 높은 방역 관리에 나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