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논산문화원에서 논산시 건설공사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건설공사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는 시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한 업체중 낙찰 1순위 업체에 대해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등록기준 미달 업체는 행정처분과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등 부적격 업체를 사전에 차단해 지속가능한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논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이 제도를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충남도 전역으로 제도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관내 건설사업자들에게 충분히 숙지를 시키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관내 종합, 전문건설업체 약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교육은 최원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 충남도회 부장이 진행했으며 실태조사 주요내용, 자본금, 기술자, 사무실 등 세부심사 기준, 건설업체 위반 사례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입찰 수주만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업체를 근절하고 건실한 건설사업자의 수주기회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올바른 건설 문화를 확립해 더욱 안전한 건설 환경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