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은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 Home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받은 사업으로 문화예술 향유가 기회가 적은 여러 시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홀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한 청소년에게 다른 또래 청소년이 나타나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집을 만들어 나간다는 내용을 담아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한 청소년은 “또래 친구들이 힘든 상황에 서로 의지해서 집을 만들었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나도 무엇인가 할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방과후 아카데미인 다락방 사업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