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현안과제 토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기관장들과 국군대전병원장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핵 위협에 대비해 핵과 대량살상무기(Weapon of Mass Destruction, WMD) 공격시 사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토의에 앞서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김태우 박사와 2작전사령부의 WMD대응과장 최돈성 대령을 초청해 핵 대응 전략과 주민 보호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장우 시장은 “김정은 정권에서만 네차례 이뤄진 북한의 핵실험은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현실적 위협이며 국가행정, 국방, 방산기관, 국가교통의 중심지인 대전의 안보를 위해 핵 위협에 대한 대비책이 어느 도시보다 잘준비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