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을 대비해 관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9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서천읍 레포츠공원과 장항읍 산림욕장 등에 설치된 분사기는 작동 버튼을 누르고 분사건의 손잡이를 당겨 신발과 옷 위에 뿌리면 약4시간 동안 효과를 볼수 있다.

이번 점검시 해충기피제 보충, 정상 작동 여부 확인은 물론 해충기피제 성분, 적용 해충, 사용 가능 연령, 지속 시간이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고 설치 지도를 배포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야외활동시에는 반드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사용하는 등 평소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