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 고추시장이 지난달 25일부터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361-8 효공원 일대에서 오일장에 맞춰 열린다.
부여 고추시장은 본격적인 고추 수확 시기에 맞춰 자연 발생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 시장으로 올해는 7월(25일, 31일)과 8월(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1일), 9월(5일, 10일) 총10회에 걸쳐 오전 3시부터 8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부여 고추시장은 지난해 평균 30여톤, 하루 최대 70여톤이 거래됐으며 충청권뿐만 아니라 전국의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4회차가 진행된 가운데 하루 평균 40여톤의 물량이 거래되고 있다.
한편 부여군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차량 질서 유지와 동선 안내를 위한 근무자를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될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 고추시장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 고추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고추를 구매할수 있으니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