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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16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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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여름철 우한 폐렴 감염증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말부터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입원환자가 증가세로 전환된후 8월 1주 전국에서 861명이 신고되며 방학과 휴가철이 끝나는 8월 하순에 확산이 올해 정점에 이를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응키 위해 아산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시설내 집단 감염 발생시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해 원인 분석과 조치를 하고 있으며 시설 담당자들과 핫라인을 구축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최근 우한 폐렴 감염증 치료제가 품귀 현상과 관련해 조제 기관 간에 배분을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약국별 재고 현황을 파악해 추가 필요량을 요청하는 등 시민들이 약을 찾아 헤매는 불편함을 줄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현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지역 의료계와 보건소간의 발생 현황 공유와 대책 논의를 위해 아산시 보건의료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현재 변이 비중이 가장 높은 KP.3에 대한 국내외 기관 분석 결과 중증도와 치명률이 이전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오미크론 유행 이후인 2022년과 23년 국내 우한 폐렴 감염증 치명률은 0.1% 수준으로 특히 50세 미만은 0.01% 미만으로 이번 여름철 유행에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아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개인 방역 수칙(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것이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을 줄일수 있는 최고의 예방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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