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부터 5월 접수된 주민 제안 사업중 내년에 반영될수 있는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순위는 지난 4일 종료된 온라인 주민투표와 사업 제안자의 사업 설명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질의응답 등을 거친 위원회 투표를 합산해 최종 결정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투표 결과 온양3동 안전등불 벽화 만들기, 스쿨존 보행안전 지킴이 설치, 타이어 공기주입기 설치를 통한 자전거 타기 활성화와 환경오염 방지 등 제안사업 14건이 최종 선정됐다.

박경귀 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제안하고 직접 선택하는 가장 적극적인 참여자치 정책이며 위원님들의 경험과 지식이 함께하면 더나은 아산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결과를 만들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14건의 사업은 내년 본예산에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