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8-14 19:1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026년 태안 일원에서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담 조직을 꾸리고 박람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태안부군수, 도의원, 군의원, 도와 군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조직위는 행사장 조성, 운영, 전시 연출, 홍보, 참가국과 관람객 유치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을 총괄한다.

 

조직은 준비 단계인 1단계 1사무처 2본부 4팀 총21명으로 출범해 본격적인 실행 단계인 내년 하반기 2단계 1사무처 2본부 10팀 총60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도와 군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한다.

 

임원은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추후 선임 예정인 민간위원장까지 총3명의 공동위원장을 필두로 당연직과 선출직으로 이사와 감사진을 꾸릴 계획이다.

 

이사회는 원예, 치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관과 규정, 예산, 사업계획, 임원 선출 등의 사안을 심의 의결한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 치유를 주제로 2026년 4월25일부터 5월24일까지 30일간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기획재정부로부터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아 국비 41억6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며 지방비와 수익사업 등을 포함하면 총사업비 규모는 208억원대에 달한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40개국 18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 부지사는 “지난달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에서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는 등 박람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다음달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국제행사 공인을 받을수 있도록 조직위와 함께 앞으로의 절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50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