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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13 2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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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최근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면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여름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우한 폐렴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질병관리청 따르면 최근 4주 동안 전국 우한 폐렴 감염증 입원환자 수가 5.8배(7월2주 148명 → 8월1주 861명) 증가했고 이중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65%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시민들이 쉽게 감염병 정보를 얻을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마스크와 보호복 등 방역물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국적으로 우한 폐렴 감염증 치료제 품귀 현상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시보건소는 치료제 조제 기관과 실시간 재고 현황을 공유하고 거점 조제 기관을 운영키로 했다.

 

이어 질병관리청에 공급량 확대와 배송 주기 단축을 요구하는 등 우한 폐렴 감염증 치료 지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우한 폐렴 감염증 같은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키 위해 기침할때 옷소매로 가리기,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과 호흡기 증상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5대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이 감기 증상과 유사해 중증 기저질환자들은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기침 예절과 올바른 손 씻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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