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8-12 20:0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충남도 최초로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모형 대여 사업을 학교 중심으로 실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당진시 최근 4년간(2019년부터 2022년) 18세 이하 천식 환아는 2019년 15.8%에서 2022년 19.1%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평균진단율은 10세 미만 아동이 10세 이상 아동보다 15.7% 더 높게 나타났다.

 

천식은 기관지의 만성적인 알레르기 염증 질환으로 기도내의 공기 흐름을 막으면서 호흡 곤란이 생기는데 심한 경우 기침 자체를 할수 없고 호흡곤란과 의식 소실까지 이어지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이런 증상이 보이면 최우선으로 에피네프린 주사 투여가 이뤄져야 한다. 

 

시연 교육 수업을 마친 보건교사는 “에피네프린 모형 실습을 진행하자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았고 모형을 만져보고 실습했기에 위급한 상황에 아이를 지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으며 모형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당진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49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