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공근로, 중장년층, 지역공동체, 신중년경력형 등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별 안전관리자 등 27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황의춘 강사를 초빙해 열린 이번 교육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대처방법과 작업중 일어날수 있는 사고를 다양한 사례위주로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을 설명하며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여름철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상 증세 발생시 즉시 휴식과 관리자에게 보고토록 하는 등 여름철 더위에 따른 대응 방법 등을 전달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 여름철 감염되기 쉬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과 예방 요령에 대한 교육이 함께 열렸다.
강사로 나선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시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반드시 사용하고 활동후에는 세탁과 목욕을 철저히 해야하며 검은 딱지 등의 증상이 있을시에는 즉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드리며 하반기 일자리사업이 단 한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될수 있도록 사업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