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이 차별화된 관광 이미지를 제고코자 추진하고 있는 테마 관광사업이 눈길을 끌며 관광객 모집에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군은 참여와 체험이라는 관광 흐름을 반영한 백제 역사 여행상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군이 오래전부터 진행해온 백제 역사 여행상품은 역사에 관심 있는 유아와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의 참여가 높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학습을 겸한 관광 프로그램인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과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가 10년 넘게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이다.
올해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은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와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가 있는 문학기행으로 더욱 알찬 내용을 제공한다.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는 올해 제22회 서동연꽃축제 이어 제70회 백제문화제에 맞춤 투어를 운영하며 롯데리조트 숙박객 대상 시티투어를 지속 운영하고 부여 맞춤형 워케이션 여행상품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테마관광은 부여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신청할수 있으며 일부 롯데리조트 숙박객 대상의 프로그램은 롯데리조트에서 현장 접수한다.
박정현 군수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관광 사업들은 직간접 일자리 창출만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충남 대표 체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백제 역사 여행상품외 국내 유일 자유 비행하는 열기구와 육지와 수상을 넘나드는 수륙양용버스를 체험할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