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단체장 중심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부단체장 중심 폭염 상황관리를 하며 폭염 재난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은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지역자율방재단과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안전 파트너를 활용해 영농작업장, 건설 현장, 무더위쉼터를 예찰하며 무더위쉼터는 냉방장치 고장시 즉시 조치하고 있다.

또 총괄상황반, 취약계층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된 T/F팀이 독거노인 또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과 전화를 통한 안전 확인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무더위가 극에 달했던 8월초부터는 부여 관내 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키 위해 그늘막, 양산대여소, 안개형 냉각수 분사, 햇빛 차단 지붕 등을 운영중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만큼 온열질환자가 발생치 않도록 위험 시간대 현장 지도와 가용자원인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한 거리 방송, 전광판, 재난 문자, 언론매체 등을 활용해 국민 행동 요령을 지속해서 안내하고 추가로 폭염 예방 물품을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배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