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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07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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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장마가 끝나고 연일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세균 증식으로 인한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몸밖으로 배출된 분변은 주변 물을 오염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감염병을 전파할수 있다.

 

특히 6~9월 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에 따라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커나 바닷물에 상처가 노출돼 발생하는 질환인 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자, 알코올 의존자, 면역저하자 등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런 감염병을 예방키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생선, 고기, 채소 등 도마는 분리 사용하기 등 6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김옥선 보건소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보건소는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지난 5월부터 질병관리청, 충남도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감염병 대응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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