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가 행정안전부와 충남자치경찰위에서 추진한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총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은 주민 치안 체감도 제고를 위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시는 읍내7통(당진목화아파트~계성초 사이)에 생활안심 범죄예방을 위한 디자인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읍내7통 일원은 학교 5개소가 있으며 아파트단지와 도심 지역이 인접해 있어 학생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이며 이곳은 낡은 주택이 밀집한 원 도심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골목길 야간 경관조명 개선, CCTV 비상벨 통합시스템 설치, 빈집 제거, 담장 정비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당진경찰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공공디자인 전문가와 협력해 주민밀착 치안 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치경찰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도비 7억원을 확보하며 당진천과 서문리 일원 시설물 개선 등 안전 취약지역을 개선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