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8-06 21: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여성문화회관에서 청소년의 자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국립공주병원에서 개발한 변증법적 행동치료 기술을 적용한 나일락 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삶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기인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불안장애와 우울증 등 심리적인 문제로 인한 비자살적 자해 행동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예방키 위해 나를 매일매일 알아가는 즐거움이란 뜻을 담은 나일락 자해 예방교육을 제공해 아동들이 감정과 정서 조절 훈련(학습)을 통해 자해 충동 조절 능력을 키울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회기로 구성된 나일락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기술, 고통감내 기술, 감정조절 기술 등과 함께 국립공주병원에서 직접 개발한 워크지를 활용해 아동들의 눈높이를 맞춘 정신건강임상심리사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스트레스와 위기 상황에서 자해 충동을 조절해 자해를 예방하고 자살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 건강한 청소년 시절을 보낼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매일 나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터득함으로 내삶의 소중함을 일깨울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48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