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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06 2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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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말라리아 발생 증가에 따른 군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말라리아다.

 

감염된 모기에 물린후 인체에서 임상 증상이 나타날때까지의 잠복기는 약14일이며 대체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초기에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3일 간격으로 나타난다.

 

말라리아는 연중 발생하나 주로 5월에서 10월에 집중 발생하며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말까지 총387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로 북한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 주민과 인근부대 군인에게 주로 발생하나 최근에는 서울에서 환자가 발생하면서 서울내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말라리아는 예방백신이 없어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주요 수칙은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에는 외출을 가능한 삼가고 야외 활동후 샤워, 밝은색의 긴옷 착용, 모기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 등이 가장 중요하고 여행중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을 통해 모기 매개 질환의 발생을 최소화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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