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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06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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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이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5월 재개관한 예산군립도서관이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총43억을 투입해 연면적 2045㎡(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예산군립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으며 보존서고,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등 자료공간을 확장하고 북카페, 이야기방, 문화강좌실, 복층서가 등 주민을 위한 휴식과 소통, 만남의 장소를 새로 마련했다.

 

군립도서관은 지난 1월 임시개관후 시범운영을 거쳐 5월 재개관 기념 북페스티벌 개최와 함께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재개관식과 함께 진행된 북페스티벌 행사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보고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놀이 등이 함께 진행돼 500여명의 참여자가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막을 내렸다.

 

개관 이후 도서관을 자주 찾는 이용객들은 공사 전에 비해 자료실이 넓어지고 북카페, 복층서가, 야외데크 등 새로운 공간이 많이 생겨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지고 자연스럽게 책 읽는 분위기가 한층더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도서관 이용객 규모가 전에 비해 크게 늘어 주중 약200여명 주말에는 약300여명의 방문객이 도서관을 찾고 있다.

 

아울러 도서관은 공간 변화뿐만 아니라 북페스티벌 등 새로운 독서문화행사 개최로 주민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하반기 9월 독서의 달 행사, 어르신 독서프로그램 등 전세대가 함께 누릴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립도서관 개관과 독서문화행사 운영 등 도서관이 날로 다양하고 풍성해져 뜻 깊으며 새로운 시설에 발맞춘 양질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채워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군립도서관이 증개축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된 만큼 이용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을 통해 주민을 위한 진정한 복합문화공간이 될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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