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비만관리와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관내 체육시설과 연계 건강UP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UP 비만탈출 프로그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과 건강행태 조사 등 사전 평가를 통해 체중 관리가 필요한 40명을 선정해 7월부터 9월까지 주3회 운동(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SNS를 활용 교육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또 걷쥬앱을 활용한 만보 걷기, 식사일지 작성 등 중간 과제 부여와 인센티브 제공 등 지속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운영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2023년 부여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부여군의 비만율(자가보고)은 30.6%로 전년 대비 증가했고 체중조절 시도율 또한 54.8%로 증가해 주민 스스로가 비만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부여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이 참여할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비만의 원인이 되는 습관이나 행태를 개선하고 꾸준히 실천하길 바라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