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지난 7월 시간당 60㎜ 이상의 폭우에도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하 주차장과 상가중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한 곳의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침수 이력이 있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공동주택과 소규모상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차수판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침수 방지시설의 수요를 조사해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총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했으며 시는 상시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신청을 접수받아 침수 피해 예방 효과가 입증된 침수 방지시설의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사업은 신청자가 서산시 안전총괄과에 서류를 접수한후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하면 시는 점검을 통해 현장을 확인하고 보조금을 지급하며 보조금은 단독주택과 소규모상가는 최대 300만원까지 공동주택은 최대 1000만원까지 설치비의 80%를 지원하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서산시 안전총괄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완섭 시장은 “침수 방지시설 설치로 인해 7월 쏟아진 국지성 집중호우에 그 피해를 예방할수 있었으며 침수 피해가 최소화될수 있도록 관련한 시책 마련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